구글 픽셀 워치 간단 개봉기 (언박싱)

2023. 12. 5. 18:20IT/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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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블프 시즌에 미국 공홈에서 구매한 구글 픽셀 워치, 픽셀 버즈 프로가 도착하였습니다. 광군절에서 블프까지 쇼핑 시즌이 이어지다 보니 통관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 듯합니다. 어쨌든 잘 받았으니 기쁜 마음으로 픽셀 워치부터 언박싱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스토어 미국 공홈 직구 성공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일 참조하세요!

 

구글스토어 미국 공홈 직구 성공기 (배대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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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워치 언박싱

구글의 깔끔한 박스는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픽셀 버즈 프로도 같이 도착했지만, 이번 개봉기에서는 구글 픽셀 워치만 살펴볼 것입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본품만 깔끔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구글 픽셀 워치가 감겨있는 저 부분은 타원으로 말려있는 종이 소재입니다. 친환경이 대세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종이 포장으로 나오는 거 같습니다.

 

 

구성품은 픽셀 워치, 추가 밴드, 충전 케이블입니다. 추가 밴드는 기본 사이즈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이며, 아무래도 손목이 얇으신 분이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C타입이며, 충전부에는 자성이 있어 충전 시 픽셀 워치가 딱 달라붙게 됩니다.

 

 

구글 픽셀 워치 색상

구글 픽셀 워치는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순서대로 샴페인 골드 케이스와 하젤 밴드 조합, 블랙 케이스와 옵시디언 밴드 조합, 실버 케이스와 챠콜 밴드 조합, 실버 케이스와 초크(분필) 밴드 조합입니다.

 

 

케이스의 색상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영역은 검은색이기 때문에 착용 시 드러나는 부분은 용두 정도입니다. 다른 제품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검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하젤 색상은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픽셀5의 세이지 색상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약간 어두운 색상이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 색상은 위의 구글 워치 색상 사진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품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픽셀 폴드와의 연동성도 매끄럽고, 입체감 있는 둥근 모양의 본체와 심심하지 않은 색상의 스트랩까지 디자인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블프 기간에 80불 할인된 가격인 199.99불에 판매가 되었는데, 전액 공짜로 받은 구글 크레딧으로 구매를 하여 더욱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딱 하나! 저 용두의 마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안쪽 부분이 매끄럽께 떨어지지 않고 뚝 떨어지는 게 다소 마감을 하다만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구글 워치 2에서는 조금 개선이 된 거 같더라고요.

 

 

이제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을 구매하면서 줄질을 해봐야 겠네요. 제일 먼저 알리의 저렴한 밀레니즈 루프부터 주문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구글 픽셀 워치의 간단 개봉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엔 픽셀 버즈 프로 개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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