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전모델 액정 수리/배터리 교체/리퍼 비용

2019. 11. 21. 12:47IT/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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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중에서 아이폰 11이 인기가 제일 많고, 그중에서도 퍼플 색상의 인기가 제일 많더라고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치고는 저렴한(?) 가격인 99만 원에 출시가 되고, 디자인과 색상이 너무 예쁘다 보니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아이폰을 파손없이 잘 쓰셔야 할 텐데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겠지만 혹시 파손이 된다면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잘 사용을 하셔야겠고 통신사의 파손 보험이나 애플의 애플케어+ 는 꼭 가입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AppleCare 제품

대부분의 Apple 하드웨어에는 1년 제한 보증과 최대 90일간의 무상 전화 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

www.apple.com

자!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

 

 

전면 디스플레이가 금이 간 경우 디스플레이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심하게 파손된 경우는 수리가 불가능하고 리퍼를 해야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아이폰 11 (264,000원), 아이폰 11 프로 (374,000원), 아이폰 11 프로 맥스 (440,000원) 입니다. 애플케어+ 가입 시에는 동일한 가격 (40,000원)의 수리 비용이 들어갑니다. 환율 탓인지 전 시즌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금액이 올라갔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

배터리 교체 비용의 경우 애플의 다른 수리 비용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국내 제품의 수리 비용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 수준입니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88,000원이며, 구형 모델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66,000원입니다. 애플케어+ 가입 시에는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이점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기타 수리 비용(리퍼 비용)

 

여기까지는 절대 오지 말아야 하지만, 리퍼를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정말 살인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출시가 990,000원인 아이폰 11의 리퍼 비용은 528,000원입니다. 그외의 리퍼 비용은 아이폰 11 프로 (726,000원), 아이폰 11 프로 맥스 (803,000원) 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제품의 경우 뒷면 유리가 파손되면 7~8만 원 선에서 수리가 가능하지만 아이폰의 뒷면 유리가 파손되면 부분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리퍼를 해야 하고, 이런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 애플케어+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120,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경험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폰의 뒷면 유리가 파손되었다면 깨진 아이폰을 중고로 판매하고, 멀쩡한 아이폰을 중고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잘 계산해 보시고 합리적인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쁜 아이폰,

깨지지 않게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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