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2. 18:57ㆍHome/Living Information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세청이 15일 문을 여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본격적인 연말정산이 시작된 것입니다. 올해에는 신용카드 소득 공제 한도, 연금계좌 납입 한도 등이 달라진다고 하니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준비 서류를 출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전산파일로 제출한 소득, 세액공제 증명서류를 국세청에서 전산으로 구축하여 홈택스를 통해서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연말정산 시 필요한 서류를 이 서비스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소득, 세액공제 증명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카드 사용내역 : 신용카드, 직불카드, 기명식 선불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 금액
- 공적 보험료 : 국민연금보험료, 국민건강보험료
- 보장성 보험료 : 보장성 보험료, 장애인 전용 보장성 보험료
- 의료비 : 의료기관에 지출한 의료비, 약국에 지출한 의약품 구입 비용, 시력보정용 안경 구입 비용 등
- 교육비 : 초/중고/대학(원) 교육비, 유치원 교육비, 직업능력개발 훈련 비용, 장애인 특수 교육비 납입금액 등
- 주택자금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 주택마련 저축 : 주택청약저축, 근로자주택마련 저축, 주택청약종합 저축
- 연금계좌 :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 기타 :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금액, 기부금 등
2.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방법 (서류 출력)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주소창에 [https://www.hometax.go.kr]를 입력하시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손쉽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공제자료조회/발급)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인증 수단을 선택하여 [로그인]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가장 간편한 인증 수단인 PASS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을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여기서 잠깐 : PASS 인증서 발급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분 이내에 발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 인증서 중에서 통신사 인증서를 체크한 후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체동의를 체크한 다음 [인증 요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통신사 인증서 간편인증 진행 안내창이 뜨고 나면 수초 이내에 스마트폰에 알림 메시지가 도착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인증서 로그인 요청이 도착하면, "국세청 간편인증 로그인" 임을 확인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터치합니다.
PASS 인증서 등록 시 입력했던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한 다음 [입력 완료] 버튼을 터치합니다.
"인증서 로그인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 [확인] 버튼을 터치하고, PC 화면으로 돌아가서 [인증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화면이 나타납니다. 조회하고자 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클릭합니다.
모두 열었더니 이렇게 각 항목 들이 조회되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정말 간편하게 모든 서류를 출력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상단에 있는 [한번에 인쇄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소득/세액 공제자료 출력하기 화면이 나타나면 출력하고자 하는 항목에 대해서 체크를 하고 [인쇄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기본적으로 자료가 있는 항목은 체크가 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증명서류 미리보기 창이 나타나면 상단에 있는 [출력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과거에 금융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받을 수 있던 자료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이렇게 쉽게 서류 출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연말정산 자료 잘 준비하셔서 "13월의 월급" 넉넉히 챙겨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