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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G 어린이 요금제 (키즈 29 / 39 / 45)

카카오톡 2023. 5.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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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는 5G 요금제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만 12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5G 어린이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이번 키즈 요금제 출시는 단순히 요금이 저렴해진 것만을 떠나서 공시지원금을 받고 휴대폰을 구매 후 변경이 가능한 요금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무엇이 달라진 것인지 LG U+의 5G 키즈 요금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정액 데이터 음성 및 문자
5G 키즈 29 29,000원 3.3GB
+다 쓰면 최대 400 kbps
기본제공
+부가통화 100분
5G 키즈 39 39,000원 5.5GB
+다 쓰면 최대 1 Mbps
기본제공
+부가통화 300분
5G 키즈 45 45,000원 9GB
+다 쓰면 최대 1 Mbps
기본제공
+부가통화 300분

 

새롭게 출시된 5G 키즈 요금제는 위의 세 가지입니다. 기존에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5G 라이트 청소년(45,000원) 대비 최대 16,000원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해당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요금제가 출시된 시점 이후로 구매한 사용자는 180일 유지 후 해당 요금제로 변경이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 5G 단말을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매 후 180일이 지나서 변경이 가능한 요금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T : 42,000원 이상 요금제 변경 가능 (23년 3월 30일 가입자부터 적용)
  • KT : 47,000원 이상 요금제 변경 가능
  • LG U+ : 공시지원금이 있는 요금제로 변경 가능

 

5G 요금제 출시 후 공시지원금 차액정산금 면제 기준이 까다로워졌는데, LG 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다른 통신사 들도 규칙이 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G 키즈 29

음성 : 집전화·이동전화 무제한 + 부가통화 100분
문자 : 기본제공
데이터 : 3.3GB, 다 쓰면 최대 400 kbs로 무제한

'5G 키즈 29' 요금제의 월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29,000원입니다. 음성은 집전화,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는 기본 제공이 되지만, 15XX나 16XX로 시작하는 전국 대표번호 등의 부가통화는 100분이 제공됩니다. 데이터는 3.3GB를 기본 제공하며, 모두 소진하더라도 400 k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400 kbps의 속도는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5G 키즈 39

음성 : 집전화·이동전화 무제한 + 부가통화 300분
문자 : 기본제공
데이터 : 5.5GB, 다 쓰면 최대 1 Mbps로 무제한

'5G 키즈 39' 요금제의 월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39,000원입니다. 음성은 집전화,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는 기본 제공이 되지만, 부가통화는 300분이 제공됩니다. 데이터는 5.5GB를 기본 제공하며, 모두 소진하더라도 1 M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1 Mbps의 속도는 영상 시청에는 무리가 있지만, 카카오톡이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 등은 가능한 속도입니다.

 

 

5G 키즈 45

음성 : 집전화·이동전화 무제한 + 부가통화 300분
문자 : 기본제공
데이터 : 9GB, 다 쓰면 최대 1 Mbps로 무제한

'5G 키즈 45' 요금제의 월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45,000원으로 '5G 라이트 청소년' 요금제와 동일합니다. 음성은 집전화,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는 기본 제공되지만, 부가통화는 300분이 제공됩니다. 데이터는 9GB를 기본 제공하며, 모두 소진하더라도 1 M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1 Mbps의 속도는 앞서 소개한 대로 카카오톡이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속도입니다.

 

 


 

 

새롭게 출시한 LG U+의 5G 어린이 요금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시지원금 차액정산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요금제라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KT는 '5G 세이브'라는 45,000원짜리 요금제를 출시하고도 차액정산금 발생 기준을 47,000원으로 고수하면서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말이죠. 하루빨리 자사의 수익만 신경 쓰지 않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요금제,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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